38개월 서진이와 세부 Jpark Island, 베이비 시터 jongjong님 덕분에 꿀 여행

세부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고민이었던 건 “38개월 서진이가 수영장에서 잘 놀 수 있을까?”였다. 결론부터 말하면, Jpark Island 리조트에서 베이비 시터 jongjong님을 만난 건 이번 여행 최고의 선택이었다.

Jpark Island 리조트, 아이 데리고 가기 어떤가요?

Jpark Island는 세부 막탄에 있는 대형 리조트인데, 풀장이 정말 크고 다양하다. 키즈풀도 따로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 안전하고, 워터슬라이드도 있어서 서진이 같은 38개월 아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야자수랑 리조트 건물이 딱 휴양지 분위기라 사진 찍기도 좋았다.

Jpark Island 리조트 풀장에서 시터님과 서진이
Jpark Island 풀장에서 jongjong 시터님과 서진이. 구명조끼 필수!

베이비 시터 jongjong님, 진짜 대박

솔직히 처음엔 좀 걱정했다. 낯선 사람한테 아이를 맡기는 건 쉬운 결정이 아니니까. 근데 jongjong 시터님을 만나자마자 그런 걱정이 싹 사라졌다. 서진이가 처음 보는 사람인데도 금방 따랐다. 시터님이 아이를 정말 잘 다루시더라. 물놀이도 같이 하고, 서진이 페이스에 맞춰서 놀아주시고.

결국 3일 내내 jongjong 시터님과 함께 했는데, 서진이가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시터님 언제 와?” 하고 물어볼 정도였다. 덕분에 아내랑 둘만의 시간도 잠깐 가질 수 있었다. (이게 육아 여행의 꿀팁이다.)

키즈풀에서 시터님과 물놀이하는 서진이
키즈풀에서 시터님이 서진이를 안고 물놀이 중. 아이가 정말 좋아했다.

하루 종일 놀아서 저녁엔 기절

서진이가 원래 낮잠을 꼭 자는 아이인데, 이날은 낮잠도 잊어버리고 하루 종일 신나게 놀았다. 워터슬라이드를 몇 번을 탔는지 모른다. 처음엔 무서워하더니 한 번 타보고 나서는 “또! 또!” 하면서 계속 올라갔다.

Jpark 워터슬라이드에서 노는 서진이
노란 워터슬라이드 앞에서. 처음엔 무서워하더니 나중엔 혼자 타겠다고 난리.

덕분에 저녁엔 밥 먹다가 졸았다. 그리고 씻기자마자 기절. 이게 아이 데리고 수영장 여행의 최고 장점 아닐까. 밤에 아이가 일찍 자니까 부모도 쉴 수 있다.

38개월 아이와 세부 Jpark, 실용 팁 3가지

  • 구명조끼는 한국에서 가져가세요. 리조트에서 빌려주긴 하는데 사이즈가 큰 게 많다. 38개월 아이한테 맞는 작은 사이즈는 미리 준비하는 게 좋다.
  • 베이비 시터는 미리 예약하세요. jongjong 시터님처럼 좋은 분은 인기가 많아서 일주일 전에는 예약해야 한다. 현지에서 급하게 구하면 퀄리티를 보장 못 함.
  • 키즈풀 수온 체크하세요. 오전엔 물이 좀 차가울 수 있다. 오후 2~3시쯤이 수온도 적당하고 아이가 놀기 제일 좋은 시간이었다.
서진이의 Jpark 수영장 브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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