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월 아이와 발리 워터봄, 솔직히 가성비는 아쉬웠다

새해 첫날, 발리 꾸따에 있는 워터봄에 다녀왔다. 결론부터 말하면, 40개월 아이와 발리 원터봄 가성비 40개월은 가성비가 좀 아쉬웠다. 키가 작아서 탈 수 있는 슬라이드가 별로 없었고, 결국 유수풀과 키즈 놀이터에서만 놀다 왔다. 솔직한 후기를 남긴다.

1월 1일 워터봄, 사람이 미쳤다

그랩을 타고 워터봄으로 이동했는데, 새해 첫날이라 사람이 정말 많았다. 입장부터 혼잡했고, 슬라이드마다 줄이 길었다. 혹시 몰라 베이비 시터를 고용해서 함께 이동했는데, 이 시터님은 한국어과를 졸업하셔서 한국말을 매우 잘했다. 카카오톡으로 연락해서 고용했고, 같이 워터봄도 방문했다.

아빠와 서진이 워터봄 셀카
워터봄 도착! 구명조끼 입고 준비 완료한 서진이와 아빠.

40개월은 유수풀과 키즈 놀이터가 전부

발리 원터봄 가성비 40개월에 대한 생각

서진이는 40개월이라 키가 작아서 대부분의 슬라이드를 탈 수 없었다. 키 130cm 이상이어야 탈 수 있는 슬라이드가 대부분이라, 결국 유수풀에서 한참을 둥둥 떠다니고, 아이들 전용 물놀이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다녔다.

키즈 슬라이드에서 노는 서진이
유일하게 탈 수 있었던 키즈 슬라이드. 이것만 무한반복.
키즈 물놀이 놀이터
키즈 물놀이 놀이터에서 시터님과 다른 아이들과 함께 노는 중.
유수풀에서 노는 서진이
유수풀에서 구명조끼 입고 둥둥. 이것도 나름 재밌긴 했다.

마스코트랑 사진은 건졌다

그래도 워터봄 마스코트랑 사진 찍은 건 서진이가 좋아했다. 그리고 놀다 지치면 간식 먹으면서 쉬는 시간도 꽤 즐거웠다.

워터봄 마스코트와 사진
워터봄 마스코트와 브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토 스팟.
간식 먹는 서진이
놀다 지쳐서 간식 타임. 아이스크림이 최고라고.

발리 워터봄 with 40개월, 솔직한 결론

솔직히 말하면 40개월 아이와 워터봄은 가성비가 떨어진다. 입장료가 저렴하지 않은데 탈 수 있는 건 유수풀과 키즈 놀이터뿐이다. 숙소에도 이미 풀장이 있으니 굳이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됐었다. 워터봄은 아이 키가 최소 130cm은 되어야 슬라이드를 타고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발리 워터봄, 실용 팁 3가지

  • 키 130cm 미만이면 굳이 안 가도 됩니다. 유수풀과 키즈 놀이터만 이용 가능해서 입장료 대비 아쉽다. 숙소 풀장에서 노는 게 나을 수 있다.
  • 새해/명절 시즌은 피하세요. 1월 1일은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 평일에 가면 훨씬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 한국어 가능한 시터를 카카오톡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발리에 한국어과 출신 시터들이 있다. 소통이 편해서 아이 맡기기 한결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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