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월 서진이와 후쿠오카 마린월드 우미노나카미치에 다녀왔다. 니시테츠 버스 21번을 타고 이동했는데, 마린월드가 종점이다 보니 버스 안이 꽤 붐볐다. 약 2시간이면 충분히 볼 수 있고, 돌고래쇼가 하이라이트였다.
버스 타고 마린월드까지

니시테츠 버스 21번을 타고 마린월드로 향했다. 마린월드가 마지막 정류소다 보니 버스 안에 사람이 정말 많았고, 서진이가 앉을 자리가 없어서 걱정이었다. 다행히 마이크로 러기지를 가져갔기에 펼쳐서 서진이를 앉혔다. 주변 분들이 배려해주셔서 다행이었다.
웅장한 마린월드 외관

수족관으로 가는 길도 참 예뻤다. 넓은 잔디밭을 지나 멀리서 보이는 마린월드 건물이 웅장했다. 서진이가 엄지를 치켜세우며 포즈를 잡길래 사진을 딱 한 장 찍었는데 잘 나왔다.
다양한 해양 생물, ChatGPT로 설명하기


마린월드에는 다양한 테마별 전시가 잘 꾸며져 있었다. 영어 설명을 보며 서진이한테 하나하나 알려주는데, 나도 모르는 건 ChatGPT를 써서 확인했다. 참 세상이 빠르게 돌아간다. 최근 일본 여행하면서 박물관이나 수족관을 가면 느끼는 건데, 해부하고 분석해놓은 전시가 유독 많다. 이것도 일본만의 특성인가 싶다.
후쿠오카 마린월드 돌고래쇼, 하이라이트

마린월드에서 가장 좋았던 건 단연 돌고래쇼였다. 우리나라에는 돌고래쇼가 없어서 서진이에게는 발리 마린파크 이후 두 번째 돌고래 체험이었다. 워낙 인기가 많아서 자리를 미리 선점하는 게 좋다. 우리는 20분 전에 입장해서 앞좌석에 앉았다. 조금 더 앞이었으면 물을 많이 맞았을 것 같다.
바다를 배경으로 돌고래가 점프하는 장면은 서진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감탄이 나왔다. 쇼가 끝나고 기념품샵에서 서진이가 원하는 돌고래 인형 하나를 사 들고 나왔다.
아이와 후쿠오카 마린월드 방문 팁
- 돌고래쇼 20분 전 입장 — 인기가 많아 자리가 빨리 찬다. 앞좌석에서 보려면 일찍 들어가자. 앞줄은 물 맞을 수 있으니 참고.
- 니시테츠 버스 21번 이용 — 종점이 마린월드라 편하지만, 사람이 많다. 마이크로 러기지나 접이식 의자가 있으면 아이가 편하다.
- 관람 시간 약 2시간 — 아이 페이스로 천천히 돌아도 2시간이면 충분하다. 반나절 일정으로 딱 좋다.
📍 찾아가는 길
후쿠오카 마린월드는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다양한 해양 생물과 돌고래쇼까지 — 60개월 서진이가 알차게 즐긴 반나절 코스였다. 후쿠오카에서 아이와 갈 곳을 고민한다면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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