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펄 깜란 비치리조트에서 무료 셔틀을 타고 나트랑 빈원더스로 향했다. 56개월 서진이와 하루 종일 동물원, 워터파크, 놀이시설을 돌아다니다 보니 퍼레이드가 끝날 때쯤엔 체력이 완전히 방전됐다. 하지만 그만큼 알찬 하루였다.
케이블카부터 기분 업!

빈펄 깜란 비치리조트에서 빈원더스 선착장까지 무료 셔틀을 타고 이동했다. 무료 셔틀이다 보니 사람이 꽤 많았고, 생각보다 거리가 있었다. 선착장에 도착해서 케이블카를 타고 빈원더스에 입장하는데, 바다 위를 건너는 케이블카에서부터 서진이가 기분이 확 업됐다. 창밖으로 보이는 나트랑 시내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정말 예뻤다.
나트랑 빈원더스 동물원, 먹이주기가 하이라이트
빈원더스 동물원은 다른 빈더랜드(푸꾸옥 등)보다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직접 먹이를 주고 동물을 가까이 만져볼 수 있어서 아이에겐 오히려 더 좋았다.



먹이는 별도 구매해야 하는데, 현금으로만 결제 가능하다. 직원이 잔돈이 없어서 한참을 기다렸다가 겨우 구매할 수 있었다. 현금을 꼭 챙기자. 기린에게 먹이를 주니 주변 사람들이 몰려와서 만지고 난리가 나서, 정작 서진이가 체험하는 데 방해가 되기도 했다.
플라밍고와 관람차가 있는 풍경


동물원 안에 플라밍고 연못이 있는데, 뒤로 관람차가 보이는 이 구도가 사진 찍기 정말 좋았다. 나트랑 빈원더스에서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이 스팟 추천한다.
워터파크와 비치, 물놀이 천국

서진이는 물놀이를 정말 좋아하는데, 나트랑 빈원더스 워터파크는 생각보다 잘 되어 있었다. 유수풀부터 수영장, 그리고 바다와 연결된 비치까지 있어서 모래놀이도 신나게 할 수 있었다. 바다에도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었지만, 서진이는 키 제한 120cm에 걸려 이용하지 못했다. 키가 120cm 넘으면 워터파크의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실내 놀이시설과 야간 퍼레이드


빈원더스 퍼레이드는 베트남어로 진행되다 보니 서진이가 재미없어해서 나가려고 했다. 그런데 마지막 분수쇼와 성에서 진행되는 야간 이벤트가 생각보다 볼 만했다. 파란 조명으로 물든 성과 분수가 어우러지는 장면은 아이보다 어른이 더 감탄했다.
퍼레이드까지 보니 서진이 체력이 완전히 방전됐다. 무료 셔틀 스케줄도 안 맞고, 아이들도 지쳐서 결국 택시를 타고 깜란 비치리조트까지 돌아왔다.
아이와 나트랑 빈원더스 방문 팁
- 현금 필수 — 동물 먹이 구입은 현금만 가능하다. 잔돈까지 챙겨가면 기다릴 필요 없다.
- 키 120cm 이하는 워터파크 제한 있음 — 유수풀과 수영장은 이용 가능하지만, 바다 놀이기구와 슬라이드는 키 제한에 걸릴 수 있다.
- 복귀 시 택시 고려 — 무료 셔틀 스케줄이 안 맞으면 아이와 기다리기 힘들다. 택시로 복귀하는 것도 방법.
📍 찾아가는 길
나트랑 빈원더스는 입장권이 비싼 편이지만, 동물원·워터파크·놀이시설을 하루 종일 즐길 수 있으니 가성비는 충분하다. 케이블카부터 야간 분수쇼까지, 56개월 서진이가 하루를 꽉 채워 놀 수 있었던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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